친절한 금자씨 (Sympathy For Lady Vengeance, 2005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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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독 : 박찬욱
출연 : 이영애, 최민식
개봉 : 2005.07.29


본 사람들로부터
'재미없다', '올드보이보다 못하다' 라는 말을 무수히 듣고 갔지만
막상 보고 나서는 그럭 저럭 괜찮은 영화다~
라는 평을 해 주고 싶다.
(사실 난 영화의 재미없고 있고를 별로 구분하지 못한다;)

복수 씨리즈의 마지막 3편..
올드보이가 워낙 강렬한 인상을 주었기에,
이번 '친절한 금자씨'에 대한 기대가 컸고..
기대만큼의 인상을 주지 못해서 많은 사람들이 실망한 것 같다.

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..
아무래도 마지막의 최민식을 죽여가는 장면?

최민식을 죽여가는 과정이..
잔인하지만 너무나 웃기는..
당연하다라고 말할 수도 있는 그런 장면들이다..
(과연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라는 생각도 잠깐 해 보았다.)


영화를 보면서 즐거웠던 점은
바로 복수 씨리즈의 전작에 출연한 사람들이
까메오로 출연한다는 것이다.

특히 유지태의 출연은..
너무..너무나 생뚱맞다.. -_-;

강혜정은 너무 눈에 띄지 않게 슬쩍 지나간 느낌;


아쉬운 점이 있다면..
잔잔하게 흘러간 스토리와..
13년 동안 준비해 온 복수라고 보기에는..
조금 가볍게 느껴진 느낌이 든다..
(올드보이는 상황+준비가 아주 철저했다는 느낌이 들은 반면..)

비교가 되는 건 어쩔 수 없나 보다..

그리고 굳이 최민식을 캐스팅 했어야 할까는 의문도..
물론 최민식이 연기파 배우이긴 하지만..
동일한 감독의 전작 '올드보이'를 출연하였기에..
캐스팅이 조금 신선하지 못한 느낌도 있었다..
동일한 역을 잘 할 수 있는 배우도 꽤나 있었을 텐데..


마지막으로.. OST는 역시 대박~

Posted by 하솔

2005/08/16 23:27 2005/08/16 23:2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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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금자씨, 알고보니 불친절하다는 파문 확산

    Tracked from 올빼미가 보는 세상 2005/08/17 02:05 Delete

    이 아줌마, 친절한 척 한 거였어!! -_-+ 친절한 금자씨보다 백 만 배는 친절한 그녀의 배려로 드.디.어. "친절한 금자씨"를 봤다. (그녀는 이미 한 번 봤다는데 나를 위해 한 번 더 봐주었다. 감동의 물결!) 누가 금자씨보고 친절하다고 했어! 젠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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